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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작의 철학

놀작의 ‘관찰’은 감각과 생각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행위로 생각의 한 형태입니다.

‘관찰’은 사물이나 현상을 주의하여 자세히 살펴보는 것입니다. 놀작이 ‘관찰’을 미술교육에 도입한 이유는 ‘그린다’는 행위의 본질은 ‘보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과학적인 ‘관찰’은 사물을 객관화하고 계량화하지만 놀작의 ‘관찰’은 자신의 주관으로 보고 느끼는 것입니다. 하나의 사물을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하고 느끼는 ‘관찰 과정’과 자신만의 해석과정을 통해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생각하는 과정’. 놀작은 두 과정을 “생각하는 관찰”이라 정의하고 교육철학으로 삼았습니다.

감각 경험과 생각의 과정이 아이를 통해 표출되는 방식에 따라 그 영역은 무한합니다. 생각하는 관찰을 통해 아이는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하게 됩니다.
몸으로 표현하는 무용, 소리로 표현하는 음악,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언어, 이미지로 표현하는 미술이 그 예입니다.

이 모든 표현은 생각하는 관찰에서 출발합니다.

놀작의 생각하는 관찰은 창의적 표현력을 발달시킵니다. 처음 생각에 새로운 발상을 덧붙이고 하나씩 구체화 시키는 과정이 반복되어 습관화 될 때 아이의 생각이 다듬어지고 표현이 정교해지면서 창의적인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유아기 때부터 형성된 습관은 성인이 되어 구체적 과제를 해결할 때 놀작의 힘으로 발현될 것입니다. 놀작의 생각하는 관찰이 아이들 미래에 희망을 만들어 줄 가장 큰 원동력이라 확신합니다.